네스프레소 캡슐 커피 머신 호환 가능한 카페 모레노 넥스 캡슐커피 : 네스프레소 에센자미니 D30 화이트 머신 이용한 샷 추출 후기

오늘은 네스프레소 캡슐 커피머신과 호환이 가능한 이태리 캡슐커피 모레노 넥스 샷 추출 리뷰이다.

네스프레소 캡슐 커피머신을 구매하는 사람들 중 커피 마니아들은 하루에도 캡슐커피에 들어가는 돈만 몇천 원을 될 듯하다.

지금 이 글을 적고 있는 리뷰꾼역시 그러하다.

하루에 소비하는 캡슐커피만 5개 이상은 족히 될 듯?

그래서 저렴하면서도 맛도 괜찮은 캡슐커피는 어떤 게 있을까? 를 고민하다가 쿠팡에서 구매했다.

이태리 캡슐커피 MORENO NEX : 구매 후기

50 캡슐이 들어있고 가격대는 1만 9천 원이었으니 개당 380원 인 셈

오호~ 일단 가격은 나쁘지 않다.

기존 네스프레소에서 나온 캡슐 커피는 10개에 7천 원대이니 1/2 정도밖에 안 되는 가격이다.

설레는 맘으로 열어봤다.

개별 포장되어있어 좀 더 신선한 커피맛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이제 샷을 내려볼 시간이다.

리뷰꾼은 네스프레소 에센자 미니 D30 화이트 컬러를 사용하고 있다.

이 녀석은 가격대도 15만 9천 원에 합리적인 가격대에 물탱크도 600ml나 저장되어 불편함이 거의 없이 잘 사용하고 있는 친구이다.

게다가 미니 사이즈로 자리도 조금 차지하고, 예열도 나름 금방 된다. 소음 역시 생각보다 크지 않아 만족 중이다.

버츄오 머신보다는 훨씬 오리지널 머신이 호환 가능한 캡슐들도 많아 이것저것 맛보기에도 좋다.

꺼내면 이렇게 투명한 플라스틱 용기에 원두가 분쇄되어 담겨있다.

이제, 에센자 미니에 넣고 에스프레소 샷을 추출해보자.

오우~ 크레마가 생각보다 풍부하다. (나름 흡족)

약간 크레마가 깨지긴 하는데 이럴 경우, 에스프레소 추출이 다 되고 나서 컵을 바닥에 탕탕 가볍게 두세 번 쳐주면 사라진다.

가성비 괜찮은 캡슐 커피

부드러운 맛을 선호하는 사람에게 딱임

쓴맛과 묵직한 바디감을 선호하는 사람에겐 비추천

개인적으로 스타벅스 베란다를 좋아하는터라, 바디감이 묵직하지 않아 선호하지는 않는다.

원두가 탄맛을 좋아하는 건지 익숙해진 건지는 모르겠지만...

하지만 부담 없이 자주 마시기엔 좋다.

또, 라테를 만들어 먹기엔 가성비 꽤 괜찮은 커피라는 생각이 든다.